올해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날 진행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검색수에서 월마트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검색수 1위는 월마트로 이들은 온라인 쇼핑 공룡 아마존을 4위로 추락시켰다. 이번 순위에서 타겟과 콜스가 나란히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월마트는 `블프` 할인행사 온라인 검색 규모가 전년에 비해 약 5배 가까운 386% 폭증했고, 숫자로는 전 세계 기록을 모두 통틀어 10억 건이 넘어서는 1위를 기록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올해 고금리와 인플레로 인해 연말 쇼핑 대목에 큰 기대를 갖지 못했고, 규모도 지난해에 못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 나온 고무적인 결과로 받아드리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