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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조지태·노승원 전무 승진…임원 총 10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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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지태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전무), 노승원 LG이노텍 광학솔루션연구소장(전무)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전무 2명, 상무 8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LG이노텍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사업·R&D·생산 등 사업현장에서 핵심성과를 창출하고, 사업지원을 통해 회사성장을 이끈 핵심인재를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먼저 조지태 광학솔루션사업부장은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성공적인 적기 공급을 주도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 및 제조 지능화 확대로 글로벌 카메라모듈 사업 1등 지위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노승원 광학솔루션연구소장 역시 세계 최초로 센서 시프트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모듈 출시, 3D센싱모듈인 ToF(비행시간 거리 측정)모듈의 매출 확대, 액추에이터 등 핵심 요소기술 역량 내재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아 전무로 영전했다.
이밖에 신규 고객 확보와 글로벌 SCM 강화를 통해 차량 카메라모듈 사업 성장을 견인한 홍성일 책임, 차별화된 카메라모듈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글로벌 고객사 신모델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창현 책임, 품질 및 원가 혁신으로 제조 경쟁력을 높여 PS사업의 수익성 확보에 기여한 홍승만 책임, 신재생 에너지용 파워 모듈의 선행 개발 및 사업화와 파워 분야의 신기술 확보를 주도한 김수홍 연구위원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전사 DX 추진 로드맵 수립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통해 전사 DX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가치 향상을 이끌어낸 이중세 책임, 광학솔루션사업의 수익성 개선 및 경영관리 프로세스 정비로 조단위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한 신덕암 책임, 전략적 홍보 및 대외협력을 통해 기업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최적의 업무환경을 위한 선제적 지원활동을 주도한 조백수 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이일관 LG전자 HE·BS정도경영담당(책임)을 경영진단담당으로 보직 발령하고, 상무로 승진시켰다.
한편, LG이노텍은 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CHO(부사장)를 CHO로, 윤석 LG CNS 법무실장(상무)을 법무실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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