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강원도 우수 특산품 한마당`을 개최한다.
`청정강원, 별미를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내 14개 업체가 생산한 우수 특산품 5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에서 생산한 재료를 활용한 가공품 위주로 선정해, 제품의 우수성과 청정 이미지를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등에 백화점 매출이 상승 추세에 있어, 참여 업체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특판전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제품은 ▲`협동조합 모월(대통령상 수상)`이 원주 쌀 토토미를 활용해 만든 전통주 ▲자연건조한 황잣과 홍천 누룽지 찹쌀 반죽을 이용한 `홍천 잣떡` ▲지난 6월 특판행사에서 백화점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큐브치즈와, 약과, 오란다 등이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판매 촉진을 위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범이곰이 장바구니를 선착순 배부하고, 1+1 깜짝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도내 기업의 대형프리미엄 유통업체 진출을 돕고자 매년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특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하는 `단미푸드`의 경우, 지난 6월에 개최된 롯데백화점 공동특판행사를 기점으로 10월부터 수도권 지역 내 롯데마트 맥스에 입점하는 등 꾸준한 성장 중이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청정 강원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업체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판로 개척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