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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 수시2차 경쟁률 10.55대 1…전년 대비 18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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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에서 전문대는 지난해보다 4,960명(2.5%) 줄어든 총 19만 1,965명(정원 외 포함)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은 줄었으나 수시 모집 비율은 0.9% 포인트 올라 89.2%를 뽑는다.

이러한 상황에 오산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73명 모집에 3935명이 지원해 평균 1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시2차에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충청도, 전라도, 부산지역 거주 수험생들도 지원했으며, 20개가 넘는 수도권 남부 전문대학 중 모집인원 대비 경쟁률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몰렸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특히 전년도 지원 대비 비율은 183% 상승했으며, 지난해 수시2차 경쟁률 5.55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로는 준오헤어시그니처과 41:1, 반려동물관리과 27.2:1, 호텔조리계열 26.2:1, 카페바리스타과 2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산대 입학처장은 “수시2차 모집에서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 사회서비스학부, 미래공학학부, 호텔관광서비스학부 등 다양한 전공, 학과에 수험생들이 지원했다”며 “융합형 맞춤전공교육과 체험·학생설계형 교양교육을 통한 미래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수도권 대표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시2차는 면접·실기고사가 11월 25일(금)부터 26일(토)이며, 합격자발표는 12월 8일(목)로 예정돼 있다 .

오산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이어 최근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하이브 사업)에 단독 선정되면서 ‘수도권 남부 유일의 정부 지원 3대 사업 선정 대학`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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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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