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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호치민 임대료 급등...저렴한 매물 찾는 외국인 늘어 [코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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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호치민 임대료 급등...저렴한 매물 찾는 외국인 늘어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하노이와 호치민 등 대도시 아파트 임대료가 증가하면서 저렴한 매물을 찾는 외국인 거주자들이 늘고 있다.
베트남 부동산 웹사이트 밧동산닷컴(Batdongsan)에 따르면 하노이아파트 임대료는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했다.
호안끼엠, 하이바쯩과 같은 도심 지역은 8~10% 상승했으며 꺼우저이, 남뚜리엠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14~16% 올랐다.
호치민 역시 지난 3분기 서비스 아파트 임대료가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외국인들의 베트남 진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베트남인들이 주태가격 인상으로 매매보다는 임대를 선택함에 따라 올해 아파트 임대료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9년 베트남에서 거주하고 일하는 외국인은 11만 7800명으로 2005년보다 10배, 2015년보다 1.4배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몇 달 동안 하노이와 호치민의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저렴한 아파트 매물을 추천해 달라는 게시물이 증가했다"면서 "많은 집주인이 외국인에게 임대료를 과하게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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