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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 수출 16.7% 감소…무역적자 44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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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1억6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7%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5일)보다 하루 적었다. 일평균 수출액은 1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75억7천8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5.5% 줄었다. 일평균 수입액으로는 0.6% 증가했다.



이달 1∼20일 무역수지는 44억1천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던 것에서 적자로 돌아섰지만, 전월 같은 기간(49억3천200만달러 적자)보다는 적자 폭이 다소 줄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399억6천800만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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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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