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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항공' 이상직 2심 선고 연기…1심 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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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항공` 이상직 2심 선고 연기…1심 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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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억원대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전 의원의 항소심 선고 기일이 연기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백강진 부장판사)는 이달 25일로 예정됐던 이 사건의 항소심 선고 기일을 오는 12월 7일로 변경했다.

    재판부는 기록과 검사 및 피고인의 주장을 더욱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일을 앞두고 추가 주장이 제출된 점도 기일 변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의원은 2015년 11∼12월 540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 520만 주를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저가 매도, 이스타항공에 430억여원의 재산상 손해를 끼치고 50억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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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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