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와인 전문 매장 보틀벙커는 전 점포에서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위스키부터 페어링 푸드와 글래스 등 용품까지 총 1,100여 종의 특가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지난 5월에 열린 와인장터보다 행사물량을 10% 늘렸다.
회사 측은 일자별로 한정 판매하는 와인과 위스키 상품의 인기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18일엔 `사시카이아 2019`, `오르넬라이아 2018`, `티냐넬로 2019`, 19일엔 미국 프리미엄 와인 `인시그니아 2018`, 남미 프리미엄 와인 `돈 멜초 2019`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동안 보틀벙커 앱을 다운 받고 가입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교환쿠폰도 발급된다.
롯데카드 단독 행사도 이전보다 강화했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 5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 할인,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3만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영은 보틀벙커팀장은 "보틀벙커의 첫 번째 와인장터보다 행사 내용을 더욱 확대한 `블랙벙커데이`를 준비했다"며 "하반기에 준비된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소중한 연말을 위한 다양한 와인, 위스키 상품들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