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이 PC게임시장이 팬데믹 이후 성장이 둔화되고 소매업체들의 재고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매출이 50% 이사 감소를 보이고 있지만 엔비디아는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반복했다.
17일(현지시간) JP모간의 조셉 무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몇 분기 동안 게임부문에서 성장 둔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4분기부터 순차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또한 재고도 정상 수준으로 관리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무어는 "하지만, 회복속도는 여전히 의문"이라면서도 "올 하반기 재고 정리를 반영하는 것은 분명하고 이는 내년 상반기에도 반등의 기회를 노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경기 침체를 직면한 상황은 칩 생산기업들에게 주가의 `변곡 분기`"라며 "올해 회계연도에 이어 매출과 주당이익 증가가 곧 가속화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앞으로 몇 달 동안 풀어야 할 과제들과 위험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특히 중국 당국의 유연성과 단기적 정책 유연성 등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 포함 된다"고 밝혔다.
무어는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전날 종가 대비 38%의 성장을 의마하는 주당 220달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