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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상반기 세전이익 2억5천만파운드…전년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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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그룹(Burberry Group PLC)이 단기적인 가이던스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목표치를 높혔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버리는 10월 1일 마감된 6개월 동안의 세전 이익이 2억 5,100만 파운드로 전년 동기의 1억 9,120만 파운드에 비해 31%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 이익은 2억 750만 파운드에서 2억 6300만 파운드로 증가했다. 회사가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2억 3천만 파운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버버리는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영업 레버리지로 높은 한자릿수 성장을 유지할 것을 기대하며 2024 회계연도 목표를 40억 파운드(47억 7000만 달러)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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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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