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3분기 매출액 260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0.17%, 24.2% 줄어든 규모다.
하지만 올해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2%, 영업이익은 약 8.6% 성장하는 등 기존 클라우드 중심으로 다각화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3분기까지 공공, 금융, 기업의 혁신적인 IT 환경을 구축·고도화하는 다양한 빅딜 수주에 성공해 각 사업 부문별 고른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SW와 고객의 디지털 경쟁력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의미 있는 실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오픈소스 기반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 상용 중심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슈퍼프레임(SuperFrame)`,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퍼스트를 지원하는 국내와 해외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변화된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의 제품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최적의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인력도 확충할 방침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어두운 경제 전망 속에서도 공공·민간 전반으로 가속화된 클라우드 전환은 장기적인 실적 성장을 이룰 확실한 기회 요인"이라며, "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하는 상용·오픈소스 SW와 고객 관점의 통합 서비스를 강점으로 앞세워 견실한 실적을 거두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