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11월 달러 대비 원화 8% 절상…주요국 중 최고

외인 주식 순매수·미국 물가·당국 수급책 영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1월 달러 대비 원화 8% 절상…주요국 중 최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달 들어 달러 대비 원화 절상률 8%를 기록하며 주요 9개 통화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외환 당국 수급 안정책으로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미국 물가 하락 기대도 호재로 작용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59.1원 급락한 1,318.4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이는 하루 변동 폭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1월 6일(64.8원 급등)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변동 폭이었으며, 지난 10월 말 종가 1,424.3원 이후 8거래일 만에 105.9원이나 내렸다.


    이달 중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8.0% 절상되며 9개 주요국 통화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엔화의 절상률이 4.4%, 스위스 프랑이 3.4%, 호주 달러가 3.3%, 유로·위안화가 각각 2.8%, 캐나다 달러가 2.3%, 인도 루피가 2.0%, 영국 파운드가 1.0%에 달했다.


    같은 기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2.8% 하락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