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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새로운 연기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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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간다.

키이스트는 11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서형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어지고 있는 소중한 인연인 만큼 앞으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서형은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출판사 대표이자 말기 암을 선고받고 삶의 끝자락을 준비하는 다정 역으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KT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종이달’에서 남편의 무관심 속에 살아가는 전업주부 유이화 역을 맡아 지금까지 이어온 흥행불패 필모그래피에 더해 어떤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벌써부터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서형은 스크린을 통해서도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비닐하우스’에서 방문 요양보호사인 문정 역을 맡아 깊이감 있는 연기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비닐하우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 왓챠상, 오로라미디어상 3관왕을 차지하며 개봉 전부터 유수 평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키이스트는 이어 “김서형은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 하는 믿고 보는 배우일 뿐 아니라 특유의 세련미와 걸크러쉬 매력으로 다채로운 광고와 화보를 섭렵, 화제성까지 두루 갖춘 배우로서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기도 해 다방면에서 보여줄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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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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