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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GM 美 합작공장, 전기차 배터리 본격 양산 시작

美 오하이오주 1공장 이달 초부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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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본격 돌입했다.
11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얼티엄셀즈 1공장은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이달 초 본격 생산했다.
국내 배터리업체와 미국 완성차업체 합작사에서 배터리 상업 생산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GM 산하 브랜드인 쉐보레, 캐딜락 등 신형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12월 GM과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투자 금액은 총 23억 달러(3조 1,119억 원)로 이 공장의 연간 목표 생산 능력은 40GWh(기가와트시)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오창 공장 생산능력은 18GWh(기가와트시), 폴란드 공장 생산 능력은 70GWh(기가와트시) 규모다.
얼티엄셀즈 1공장 수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90% 이상 수율이 나와야 공장 가동 효율성이 있다고 본다.
1공장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2공장은 테네시주에, 3공장은 미시간주에 건설 중이다. 2공장은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4공장 부지로는 인디애나주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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