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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3Q 영업익 전년비 '-60%'...누적 영업익 7,55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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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7,55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누적 세전순이익은 7,808억 원이다.

누적 영업이익과 세전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9.6%, 42.6% 감소한 값이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억 4,55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2% 늘어났다.

3분기 영업이익은 1,49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의 자기자본은 10조 9,9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10조 원을 돌파한 이래 약 1년 만에 1조 원 가까이 늘었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 우크라이나 사태 속에서도 선제적인 사업 구조 다각화,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등으로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운용 손익은 430억 원,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은 529억 원, 전체 IB 수익은 784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잔고와 연금 잔고는 각각 22조 5천억 원, 25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영업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철저한 위험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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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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