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가 최근 진행된 강원도 태백시 태백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용역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태백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탄탄페이`는 2020년 4월 출시된 이후 누적 발행액 1,500억원, 가입자 수는 3만3천여명에 달한다.
탄탄페이는 지역 내 경제 선 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력을 살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태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해왔다.
태백시는 올해 1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78억 규모의 “태백시 3차 재난기본소득”을 성공적으로 지급한 바 있다.
또 올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태백시의 집중 가맹점 모집을 통해 탄탄페이 결제 가능 가맹점 중 95%이상 등록을 완료하여 태백시민의 탄탄페이 결제 불편함을 최소화하였다.
코나아이측은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태백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향후 QR결제를 통한 모바일 결제 활성화, 태백시 전용 온라인 몰 서비스 도입 등 시민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탄탄페이 플랫폼 내 도입하여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밝혔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 태백시와 탄탄페이 사용자,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과 소상공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최근 천안시,음성군,동해시,옥천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재입찰에서 연이어 선정되는등 지역화폐플랫폼의 우수성과 확장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