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가 올해 3분기 호실적으로 기록하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클래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650원(3.82%) 상승한 1만 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래시스 주가 강세는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클래시스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시장 컨센서스(이익추정치)를 9%, 20%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는 장비 수요가 많은 계절적 성수기임과 동시에 슈링크 유니버스 브라질 수출 본격화, 국내 소모품 유료 고객 확대 등으로 인해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