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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메타, 직원 11,000명 해고…모든 게 내 책임"

메타 전체 직원 13% 해당…기본급 16주 + 서비스연도 2주 + 6개월 간 의료비 부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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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메타, 직원 11,000명 해고…모든 게 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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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이 광범위한 감축방안의 일환으로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1,000명을 해고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메타 역사상 가장 어려운 변화"라면서 "회사의 실수에 대해 나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먼저 자신을 책망했다.
    저커버그는 광범위한 감축방안을 설명하면서 특히 채용과 영업 관련 팀을 해고 대상으로 언급하면서 "우리 팀 규모를 줄이고, 우수한 인재를 내보내야 한다. 이번 결정으로 충격을 받게 될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슬픈 순간이고, 떠나시는 분들께는 각자의 자리에서 보여주신 모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다. 당신의 노고가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고, 나는 당신의 공헌에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로리 골러 인사팀장은 해고되는 직원들에게 기본급 16주치와 서비스연도 2주치 그리고 직원들과 가족들의 6개월 간 의료비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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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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