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나라가 가슴 시린 이별 발라드로 감성을 자극한다.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금나라가 참여한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어리고 또 어려서’가 발매된다.
‘어리고 또 어려서’는 수많은 OST를 탄생시킨 작곡가 필승불패, 휴이(Huie), 심규태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헤어진 후의 상처와 그리움, 복잡한 감정을 담은 팝 발라드 곡이다.
‘어리고 또 어려서 가슴에 생긴 상처가 아파서/가지 말라고 미친 듯 소리쳐도 돌아오는 네 모습은 없었어/왜 이렇게 고요한 건지 하루가 난 지루한데/아프고 더 아파해야 널 잊고 살 수 있을까 난 왜 이래야 하니’ 등 솔직하고 공감 가는 가사와 귓가에 맴도는 감미로운 멜로디, 풍성한 사운드가 깊은 울림을 안긴다.
특히 가창에는 애절한 목소리의 보컬리스트 금나라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금나라는 특유의 맑은 보이스와 디테일한 감정선, 폭발적인 고음으로 듣는 이들의 이별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배우 출신의 금나라는 지난 2020년 첫 싱글 ‘앵콜’을 시작으로, ‘기다립니다’, ‘가슴아’ 등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지난 8월 KBS1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ica 작가의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은 인간으로 변해 버린 구미호 김삼월, 그리고 방랑 생활을 하던 그녀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인 카페 사장 박종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담은 순정물이다.
한편 금나라가 가창한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어리고 또 어려서’는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