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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리 40만원 넘어…흑산도 홍어 '귀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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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흑산홍어잡이가 본격화됐다.

흑산 홍어잡이 어선은 17척으로 늘었지만, 사실상 7척이 조업하고 있다.

요즘 척당 일주일 조업에 100마리에서 많게는 300마리를 잡는다. 예년에 비하면 40% 정도 덜 잡힌다.


어획 부진으로 암컷 최상품(8㎏ 이상) 마리당 가격은 30만원 후반에서 40만원 중반대로, 예년보다 3만∼5만원 올랐다.


흑산홍어 어획부진은 총허용 어획량(TAC) 적용 문제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TAC가 신안과 옹진군에만 적용되고 군산 등에는 적용되지 않아 타지역에서 남획되고 있다는 시각이다.

홍어는 어느 한 해역에 머물지 않고 인천에서 흑산도 해역까지 오가는 회유성 어종이다.

주로 여름철에는 서늘한 수온을 찾아 대청도 쪽에서 먹이 활동을 하며 머물다 겨울에 산란을 위해 흑산해역으로 내려온다.

산란 시기에 몸집도 불고 영양이 풍부한 흑산도 홍어가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이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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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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