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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시즌2’ 이무진 “활동 후, 아무것도 안 하기 실천해 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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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시즌2’ 이무진 “활동 후, 아무것도 안 하기 실천해 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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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시즌2’ 이무진이 아일랜드 첫인상에 대해 전했다.

최근 SBS M과 SBS FiL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플레이리스트 시즌2’ 촬영에서 이무진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도착해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풍경을 보며 “아일랜드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음악인이나 문학인들이 많이 나온 곳인데 다녀보니까 왜 그런지 조금 알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무진은 특히 감성적인 분위기가 강한 아일랜드의 첫 인상에 감탄했다. “모두가 걷다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거나, 음악을 들어줄 의향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다. 다들 너무나 큰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문학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어릴 때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든다”며 “거리가 감성적인 느낌도 강하다”고 덧붙였다.

이무진은 이번 아일랜드 여행에 대해 “제가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아무것도 안하기를 실천해본 적이 없다”며 “아일랜드에 와서 여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 속에서 쉬는 방법을 알던 어렸을 적 이무진으로(돌아가) 놓치고 놓아버렸던 그 무언가를 짧게 나마 겪어보고 그 때의 저를 다시 되돌아보고 그 때 가졌던 실험 정신과 열정도 되새겨 보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진짜 그냥 이무진. 먼 나라에서 온 음대생, 여행자. 그냥 걸어가는 사람, 그냥 이무진을 느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여행의 순간, 음악으로 기록하다’라는 콘셉트의 음악 여행 리얼리티. 아티스트들이 직접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추억을 음악으로 표현해 음원을 발표한다. 이무진 역시 여행하는 동안 다양한 플레이리스트 공개는 물론,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신곡을 선보인다. ‘플레이리스트 시즌2’는 11월 7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SBS M, SBS FiL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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