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첫사랑(CSR)이 오는 17일 컴백한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미지에는 첫 번째 싱글앨범명 `Sequence : 17&(시퀀스 : 세븐틴앤드)`를 비롯해 컴백 프로모션 일정이 담겼다. 첫사랑은 7일과 8일 첫 번째 콘셉트 공개를 시작으로 앨범 프롤로그,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17일 앨범 발매 및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로 데뷔한 첫사랑은 가요계 유일무이한 17세 동갑내기 그룹으로 등장해 첫사랑만의 세계관과 콘셉트로 대중의 잠들어있던 첫사랑의 감성을 자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데뷔 일주일 만에 KBS2 `뮤직뱅크` K차트 4위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고, 음반 판매 1일 차부터 초동을 완판 시키는 등 데뷔와 동시에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Sequence : 7272`로 청춘 영화의 아름다운 1막을 장식한 첫사랑은 최근 4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신보는 열일곱 청춘 영화의 마지막 이야기로, 열일곱이 보여줄 수 있는 당찬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첫사랑이 이번 활동에서도 그룹만의 색깔과 감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층 성장해서 돌아올 첫사랑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