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BTIG가 `불확실성의 기회`를 언급하며 위워크 주가가 향후 3배 갈 수도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개시 했다.
4일(현지시간) BTIG의 토마스 캐서우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기업들이 장기적인 기업 부동산 전략을 수립하기 어려워지고 있어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직접 근무에 대해 즉, 근무 형태에 대한 여전한 고민으로 최대 공유 오피스업체인 위워크가 성장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지금이 주식을 매입해야 할 때"라고 제시했다.
캐서우드는 "팬데믹 이후 더욱 커지는 불확실성이 분기가 아닌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고용주가 직원들이 향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무실 공간을 활용할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할 때 유연성을 가장 우선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유연한 솔루션의 필요성이 단기 및 중기적으로 유연한 작업 공간에 대한 수요의 `슈퍼 사이클`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며, 또 이는 위워크에 직접적인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서우드는 위워크의 목표가를 주당 7.50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전날 종가 대비 192%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