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617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146.1% 늘어난 수치다.
화장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51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87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1,0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715.3% 증가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 강화와 글로벌 확장,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경산업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433억원, 영업이익은 38.5%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