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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 그랑 브리지 아트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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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그랜드 엘시티 레지던스(이하 엘시티)가 그랑 브리지 아트 페어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에이전시 무아에서 주관하며, 부산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엘시티 내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랑 브리지 아트페어는 바다를 품고 있는 해양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열리는 만큼, 휴양과 예술 마켓을 결합한 생활 공간에서 열린다는 특징이 있다. 아트바젤 마이애미의 광경처럼, 대중들이 예술 작품을 축제를 즐기듯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아트페어로 구성했다.

이번 아트페어에 주목할 점은 롤스로이스, 미술세계, 한국투자증권 등 내로라하는 유명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품격 높은 행사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파트너사로 참여한 롤스로이스도 함께 자리를 빛내 시승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갤러리의 출품도 이어질 계획이다. 아티스트 70여명의 작품 500여점을 전시하며, 출품작가에는 알렉스카츠, 데이비드호크니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를 비롯해 김근태, 장승택, 김춘수 등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 외에 현대 자개의 정수를 보여주는 류지안 작가의 작품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외 빛과 스틸로 아름다움을 만드는 권용래 작가의 초대전도 함께 이뤄진다.

엘시티 관계자는 "이번 페어에 많은 분들이 협조해주셔서 기대 이상의 기획전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일부 객실을 갤러리처럼 꾸미고 객실 내에서 오션뷰를 즐기면서 동시에 저명한 갤러리 및 컬렉터들, 좋은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아트페어로 구성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아트페어를 주관한 에이전시 무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한국 아트페어에 주목하는 이유는 국내 미술 시장의 높은 호응도에 따른 성장 가능성 때문"이라며 "엘시티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고 도전적인 전시 비즈니스를 기획함으로써, 한국 미술 시장과 세계 미술 시장을 연결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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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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