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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예수 해제에 FOMC 악재"...카카오페이,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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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최대주주인 카카오 및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보호예수 물량 해제일을 맞아 장 초반 주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2,550원(6.54%) 하락한 3만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페이의 주가 하락은 간밤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매파적 긴축 기조 유지에 의한 성장주 약세와 더불어, 보호예수 해제로 인한 물량 출회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1년간 의무보유한 카카오페이 보통주 6,235만 1,920주(지분율 47.05%)와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287만 3,361주(2.17%)의 보호예수가 이날 해제된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4% 증가한 1,414억 원, 영업손은 적자가 지속된 97억 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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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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