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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되는 적자...법인영업·리서치센터 해고한 증권사

케이프투자증권, 30여명 정리해고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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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이 법인영업과 리서치 사업을 중단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프투자증권은 전날 법인영업과 리서치센터 전체 직원 30명에 대해 정리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수익 3,524억원, 영업이익 513억원을 기록했으나, 올 들어 실적이 가파르게 악화해왔다.

올 1분기 기준 2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적자폭이 59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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