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업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화이자의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한 코로나 관련 매출과 강달러에 따른 환율 역풍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31일(현지시간) SVB의 데이비드 라이징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다음날(11월 1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화이자는 팬데믹 이후 관련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투자자들은 우려와 압박을 받고 있다.
월가 분석가들은 화이자의 3분기 EPS가 1.3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할 것을, 그러나 매출은 12.5% 감소한 21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이징어는 화이자 목표가를 주당 53달러에서 48달러로 낮춰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