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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승무원 공채 시작, YBM, 토익스피킹 11월 1일 평일 시험 추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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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중단되었던 항공사 채용이 다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에 이어 최근 국내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객실승무원 채용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공채는 100명 이상의 규모이며, 코로나19 이후 근 3년 만의 채용이다.

특히 이번 공채는 채용 전형이 일부 변경되어 지원을 원하는 수험자들은 해당 내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먼저, 대한항공은 기존에 대면으로 진행했던 1차 면접을 비대면 동영상 면접으로 대체한다. 이에 따라, 서류 전형 합격자는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또, 채용 전형의 마지막 단계인 체력 테스트도 합격자를 직접 소집하여 실시했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인증으로 대체한다.

이 외에,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에 지원하기 위해 TOEIC 및 TOEIC Speaking 등 어학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점은 이전과 동일하다. 기준 점수는 TOEIC Speaking은 최근 `Level`에서 `ACTFL` 체계로의 성적 체계 개편에 따라 IM(Intermediate Mid) 이상의 점수가 요구되며, TOEIC은 550점 이상이다.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공채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입사 지원 편의를 돕고자 TOEIC Speaking 시험을 11월 1일(화)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4일(금)까지로, 아직 어학 성적을 준비하지 못한 수험자들은 11월 1일(화)까지 시행하는 TOEIC Speaking 정기시험에 응시하면 어학 성적을 제출할 수 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공채에 관한 세부 사항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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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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