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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타이틀곡은 ‘Virus’…‘시간 3부작’ 세계관 신보 트랙리스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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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새 앨범 발매를 앞둔 그룹 빅톤(VICTON)이 신곡 ‘Virus(바이러스)’로 컴백한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7일 빅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Choice(초이스)’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넓은 들판과 숲을 배경으로 걷고 있는 빅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타이틀곡 ‘Virus(바이러스)’를 비롯해 새 앨범에 수록된 ‘시간을 달리는 소년’, ‘Alive’, ‘Better Place’, ‘Feels good’까지 5개 신곡 정보가 베일을 벗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Virus’는 NCT 127, 스트레이키즈 등과 작업한 TAK과 백현, 샤이니, NCT U 등 인기 K팝 보이그룹의 대표곡을 작업한 Adrian Mckinnon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비극을 겪는다 해도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 작업에는 멤버 전원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도한세가 타이틀곡 ‘Virus’를 포함해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한 데 이어, 5번 트랙인 ‘Feels good’은 ‘데뷔 6주년’을 맞이한 빅톤 멤버들이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작사 라인업에 멤버 전원이 이름을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타 작사가’로 정평난 조윤경 작사가,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등과 작업한 danke,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대표곡을 작업한 Andy Love 등 명실상부 ‘믿고 듣는’ 히트곡 메이커들이 다수 포진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빅톤은 오는 11월 15일 미니 8집 ‘Choice’를 발표하고 약 6개월 만의 컴백에 나선다. 2022년 ‘시간 3부작’ 시리즈를 예고한 빅톤은 시간에 쫓기는 삶 속 탈출과 추적의 스토리를 담아낸 ‘크로노그래프’, 정해진 미래 속 혼란과 혼돈의 이야기 ‘카오스’에 이어, 결정된 미래에도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위해 후회 없는 선택으로 나아가겠다는 이야기를 그려낸 ‘초이스’를 통해 그 대장정의 화려한 종지부를 장식할 계획이다.

빅톤의 새 앨범 ‘초이스’와 신곡 ‘바이러스’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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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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