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상승세보였던 증시가 오늘 결국 도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올해 한 해동안 투자자들 숨을 곳이 정말 없는 시장인데요. 에너지 섹터만 61% 상승했고 나머지 섹터들은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S&P500은 20% , 나스닥은 30% 정도 떨어진 상태입니다.
여러 기업들 주가가 많이 내려있는만큼 저점 매수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레미 시겔은 현금이 있는 젊은 사람들에게 시장에 들어가기 좋은 시기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기술주보다는 배당을 주고, 2023년을 위한 가치주에 투자를 하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시장에 저평가 되었지만 대차대조표 등 재무 상태가 건전한 기업들을 골라봤습니다.
먼저 AMD는 전체 자산에서 부채 비율이 5.8%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가는 현재로부터 51.9% 더 상승여력이 있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스티플은 지난주 매수로 AMD 투자의견을 시작하였는데요. 서버 시장과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에서 유망하며, PC 수요 둔화는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있다고 봤습니다.
다음은 세일즈포스입니다. 전체 에서 부채 비율이 23.8% 입니다. 적은 편에 속하는 수치라고 하는데요. 전문가 80% 정도가 매수의견을 보내고 있으며 현재로부터 상승 여력은 평균 31% 정도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달 초 세일즈 포스에 대해 구독 사업으로 변화하면서 세일즈 포스가 구조적으로 안정 됐다고 말했고, 강한 반등도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으로 나이트 스위프트입니다. 영어로 재빠른, 신속한 이라는 뜻을 가진 `스위프트`에서 유추할 수 있듯, 화물 운송 기업인데요.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트럭운송 회사입니다. 부채 비율은 25.8% 정도로 1/4 정도에 그치며 상승 여력은 25% 정도로 보이고 있습니다.
목록에서 또 찾아볼 수 있는 이름으로는 아커스 바이오 사이언스가 있습니다. 제약기업인데요. 항암제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30% 이상 빠져 28달러 선에 움직이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80% 이상이 매수의견을 보내고 있구요. 앞으로 주가는 70% 정도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센트 그룹은 미국 주택담보 시장에서 모기지 대출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저점매수할 종목에 올라 있는데, 부채 비율이 9.8% 정도로 또 건전한 기업에 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엑셀리시스, 헬스케어 관련주에 속하는 기업인데요. 역시 부채 비중이 6.7%로 건전한 재무표를 자랑하며, 향후 주가 상승 여력 64%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