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업체인 쿠콘은 금융보안원이 추진하는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전면 시행된 후, 정보제공기관은 인증서 수요 증가로 인해 다양한 인증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중계시스템이 없어 여러 인증기관과 개별적으로 연동해야 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쿠콘은 금융보안원의 요구사항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인증 API 플랫폼 형태로 구축을 지원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쿠콘은 또, 다수의 Open API 플랫폼 구축 경험을 통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3개월 만에 금융보안원의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중계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통합인증 중계시스템 구축을 통해 마이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쿠콘 고객사와 금융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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