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자 5인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렀지만, 후보자를 재공모한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5명의 수협은행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음에도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면접에는 김진균 현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 참여했다.
5명의 후보 가운데 외부 인사는 최 부회장이 유일하다.
수협은행 측은 재공모를 진행한 뒤 새로운 후보자 면접을 추가로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