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팬들의 사람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탁했다
김고은은 지난 15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미팅 ‘고은날:come in closer’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작은 아씨들’까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노래, 춤을 선보인 것에 이어, 직접 마련한 답례품을 전달하며 역대급 팬미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김고은은 데뷔 후 10년간 동고동락하며 힘이 되어준 팬들과 좋은 일을 함께 하고자 ‘김고은&김고은 팬’ 이름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쾌척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김고은은 “팬미팅으로 아주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났다. 반짝이는 팬분들의 눈빛을 보며 내가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다시금 느꼈다.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하고자 기부는 팬분들 이름으로 함께 하고 싶었다. 자랑스러운 팬분들께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누고 베풀면서 사는 사람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팬 이름으로 후원을 진행하며 훈훈함을 자아낸 김고은은 꾸준히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가운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김고은은 신작 영화 ‘파묘’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12월 영화 ‘영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