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KIAC)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드림 챌린저’ 2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금융지주는 다음달 6일까지 설립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드림챌린저 2기 접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발혔다.
드린챌린저로 선발된 기업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바른 동행’에 참여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직접 투자와 파트너사 매칭, 마케팅과 법무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지원 대상 기업은 50억원 이하의 기업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가진 ESG 관련 스타트업 또는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기업이다.
지난 5월 진행한 ‘드림 챌린저’ 1기 선발 기업들은 ▲장애인 ICT 피트니스 솔루션 `캥스터즈` ▲농업부산물 활용 비건 세정 브랜드 `블레스드프로젝트` ▲임직원 번아웃 관리 솔루션 `딥사이드` 등 ESG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스타트업들로 구성됐다.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는 “투자 시장이 위축되어가는 상황이지만, 예비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업체당 최대 3억원씩 총 40억원 가량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