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 76.57
  • 1.84%
코스닥

938.83

  • 1.49
  • 0.16%
1/8

채권시장 패닉에 경계심↑…코스피·코스닥 하락

美 국채금리 14년래 최고치
국내 CP금리 13년래 최고
원·달러 환율 1,439.8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채권시장 패닉에 경계심↑…코스피·코스닥 하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1일 국내 증시는 국내외 채권금리 상승으로 경계감이 짙은 가운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포인트(0.22%) 내린 2,213.12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 원, 199억 원 사들였지만, 개인이 홀로 705억 원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우려에 채권금리가 치솟은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간밤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가 4% 넘게 급등하며 지난 2008년 7월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내 CP(기업어음) 금리도 13년 만에 4%를 넘겼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72% 오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81%), SK하이닉스(+0.33%), 삼성바이오로직스(+1.44%), 삼성SDI(+6.45%) 등이 올랐고, LG화학(-0.18%), 현대차(-0.89%), 기아(-0.73%), NAVER(-1.48%)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우는 보합권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95포인트(0.87%) 내린 674.49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0억 원, 285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860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엘앤에프(-0.73%), HLB(-3.53%)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4.31%), 셀트리온헬스케어(+0.95%), 에코프로(+0.34%), 카카오게임즈(+1.88%), 펄어비스(+0.62%), 셀트리온제약(+0.32%), 천보(+0.82%), 리노공업(+1.58%)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제품(+2.13%), 교육서비스(+1.69%), 문구류(+1.28%), 사무용전자제품(+1.27%) 등이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5원 오른 1,439.8원에 마감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