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한국신용데이터(KCD), 한국평가정보(KCS)와 개인사업자 비대면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등 상품 서비스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플랫폼 제휴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먼저 케이뱅크는 한국신용데이터가 보유한 170만 사업장 데이터를 토대로 업장별 매출과 비용지출 등 영업정보를 분석하고, 개인사업자 고객군의 특성과 패턴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신상품 등도 개발하며 개인사업자 상품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해 정교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전문기관들과 MOU를 통해 CSS 고도화와 개인사업자 대출확대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사업자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