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기업의 사옥을 마련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일반적인 오피스보다 임대료가 낮고 정부의 지원에 따른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초기 자본 확보가 용이하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올해 2월 발표하면 `창업기업 동향`자료에 따르면 2021년 창업 수는 141만 7,973개로 2020년도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사업자 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하고 2020년 대비 53,775개가 증가했다.
이처럼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식산업센터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1년 지역별 창업 증가율을 살펴보면 경기도의 상승세에 주목할 만하다. 경기도의 경우 부동산업을 제외하고 전년 동기 대비 10.3%가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전국 평균인 6.9%를 크게 상회하였다.
전국적인 창업 열풍에 힘입어 오피스 공실률도 낮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10.4%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11.4%) 대비 0.7%P 줄어든 것으로 2013년 3분기 이후 약 8년 만에 최저치다. 특히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올해 1분기 7.1%로 전년대비 1.2%P가 줄었다. 경기도는 서울보다 낮은 6.9%의 공실률을 기록 중이다.
점점 더 증가하는 창업 열기에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 군포시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A-1 BL에서 `트리아츠`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트리아츠`는 1호선 군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 우수한 입지를 가진 지식산업센터다.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교통수단인 지하철 1호선 군포역을 통해 서울 강남ㆍ시청ㆍ용산 등지에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사당 및 구로는 20분 대, 경기 수원은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 금정IC와 군포로, 수도권 제 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전역 이동이 용이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향후 교통망도 더 늘어날 예정이다. 군포역 인근 1,4호선 금정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양주~수원)가 지나는 복합환승센터가 설치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이 결합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트리아츠`가 들어서는 군포역세권 주변에는 대표적인 수도권 서남부 업무 산업단지가 조성돼있다. 현재 이 곳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군포제일공단을 비롯해 군포 스마트타운,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안양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또한 수도권 종합물류기지인 의왕ICD제1터미널 및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부곡종합화물터미널 등 다수의 물류단지도 몰려있다. 여기에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은 물론 유한양행 R&D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산업을 강화할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