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사이공은행 거짓정보 SNS 올린 남성 경찰 조사..."뱅크런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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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성의 한 남성이 사이공은행(Saigon Commercial Bank)의 뱅크런(현금 대량 인출 사태)을 촉발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
하남성 경찰은 지난 9일 응웬끼엔꾸옛(Nguyen Kien Quyet)이 SNS를 통해 사이공은행의 부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수사를 하고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일 꾸옛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올린 게시물을 보면 사이공은행 사무실 밖에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올리고 은행에 예금이 없어 신속하게 행동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공은행은 최근 불거진 안동투자그룹(An Dong Investment Group)의 약 25조 동(VND) 규모의 채권 불법발행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혹을 받으면서 뱅크런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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