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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美 부동산 펀드 조기청산 성공…"수익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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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이 미국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수익증권에 재간접투자한 펀드를 조기청산한다.

회사 측은 키움히어로즈미국물류포트폴리오부동산투자신탁제1호가 최근 편입자산의 매각이 완료돼 조기청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의 중부 및 동부 소재의 6개 물류센터 포트폴리오를 편입하는 피투자펀드의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피투자펀드로부터 분배금 등을 수취해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구조다.

피투자펀드는 미국 현지시간 7월 29일 매수인과 관련 자산의 매각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가격은 약 5.7억 달러 수준으로 매각차익은 약 1.6억 달러, 35% 이상 차익을 남겼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019년 5월 피투자펀드의 물류센터 포트폴리오 매입대금 중 일부인 약 760억원을 판매사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모집해 키움히어로즈미국물류포트폴리오 공모펀드를 설정한 바 있다.

당시 펀드의 만기는 7년, 목표 매각 시점은 약 5년 후였다.

자산 매각에 따른 원금 및 주요 매각차익 등은 2022년 9월 8일 및 2023년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투자자에게 지급된다.

해당 펀드를 운용한 이승언 키움투자자산운용 팀장은 "펀드 가입자들은 지난 3년간 6번에 걸쳐 연 약 6~7% 수준의 이익배당금을 지급 받았으며 2022년 9월 분배금 지급 이후 누적 수익률은 약 40%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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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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