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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입영통보 대상"…하이브, 상장 이후 최저가

"BTS 병역특례 논의 불투명"
다올투자증권 "2025년 컴백시 현재가 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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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입영통보 대상"…하이브, 상장 이후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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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주가가 전날에 이어 오늘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어느새 주가는 작년 11월 17일 기록했던 최고점인 42만 1,500원에서 70% 넘게 빠졌다.

오전 9시 26분 현재 하이브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49% 내린 11만 2천 원에 거래 중이다. 2년 전 상장 이래 최저가 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데에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논의가 길어진 탓으로 풀이된다.

BTS의 멤버 중 출생이 가장 빠른 `진`(본명 김석진)은 병역이 연말까지 연기된 상태로, 내년 새해가 되면 입영통보 대상이 된다.

진을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병역의 의무를 지게되면 한동안 BTS 완전체 활동을 보기는 힘들다.

여기에 지난 6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한 점도 불확실성이 더 키웠다.

현재 국회에는 BTS 등 대중예술인에게도 병역 특례를 부여하는 병역법 개정안이 올라와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방향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뉴진스와 르세라핌 등 신인 라인업의 수익 기여가 가능하고, BTS가 2025년 이후 컴백한다면 현재가 저점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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