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 주식을 3개월 만에 순매도했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2년 9월 외국인 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외국인 상장 주식 2조3천330억원을 순매도했다.
순매도 규모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1조8천37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4천960억원이었다.
외국인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다가 7월부터 순매수로 돌아선 바 있다.
9월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 주식 550조4천억원, 상장 채권 231조원 등 총 781조4천억원 상장 증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채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월에 9천800억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은 9월 한 달간 상장 채권 6조7천230억원을 순매수했고 7조7천30억원을 만기 상환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