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반도체 수요 줄며 수출 부진…KDI "경기 회복세 약해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수요 줄며 수출 부진…KDI "경기 회복세 약해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비스업의 양호한 흐름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부진으로 경기회복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국책연구원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발간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가 일부 개선됐으나,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경기 회복세가 약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는 지난달 올 6월 이후 3개월만에 경기 회복세 약화를 언급한 데 이어 두달째 경기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우선 8월 서비스업생산은 전달(4.6%)보다 높은 7.1%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회복세가 이어졌고, 소매판매도 승용차를 중심으로 전월(-1.9%)의 감소에서 증가(2.3%)로 돌아서며 내수 경기가 일부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모두 대폭 증가하면서 전달(-2.2%)의 감소에서 11.8%의 증가로 전환, 부진이 다소 완화됐다



    하지만 KDI는 대외 여건의 악화로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경기 회복세가 제약됐다고 평가했다.

    또 대내외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주요 도시에 코로나 봉쇄 조치가 내려지고 반도체 수출이 둔화되면서 하방 압력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KDI는 "반도체는 대외 수요 둔화로 가동률이 전달 보다 12.2% 감소하고 재고는 3.8% 늘면서 위축되는 모습"이라며 "이로 인해 제조업의 기업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대내외 금리인상 여파로 경기의 하방 압력이 가중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9월 수출은 전달(6.6%)보다 낮은 2.8%의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특히 대중국 수출(-5.4%→-6.5%)은 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