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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작은 아씨들’-‘자백’ 평행이론 눈길…마지막까지 의심을 놓을 수 없는 쫀쫀한 긴장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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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이 벗겨질수록 더 큰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자백’이 ‘빅마우스’, ‘작은 아씨들’에 이어 반전 스릴러 작품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종석 감독이 수년에 걸쳐 세밀하게 직조한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치밀한 스토리와 고도의 심리전, 서스펜스의 밀도를 높인 열연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김윤진이 “고도의 방탈출 게임 같은 영화”라고 표현한 것처럼 밀실 살인 사건으로 시작해 서서히 드러나는 또 다른 사건의 조각들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무죄를 입증할 완벽한 진술을 위해 양보 없는 심리전을 펼치는 유민호와 양신애 변호사의 대립과 두 사람의 대화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을 연기한 배우들의 디테일한 열연이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혼란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추리력을 풀가동시킬 예정이다.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를 통해 먼저 영화를 본 해외 온라인 매체들도 “여러 번의 반전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인 리듬을 유지하는 놀라운 영화”, “당신의 긴장을 놓아주지 않을 뛰어난 스릴러”, “교묘하고 매력적인, 완벽에 가까운 영화” 등 만점에 가까운 평점과 함께 호평 세례를 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쫀쫀한 서스펜스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자백’의 흥행 예감은 반전 스릴러 작품들의 잇따른 흥행 성공으로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먼저 드라마 ‘빅마우스’가 빅마우스의 정체를 둘러싼 추리게임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탄탄한 구성과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방영 초반부터 뜨거운 입소문을 모았다. 특히 의심스러운 캐릭터들의 향연이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하며 게임을 즐기듯 빅마우스 찾기에 몰두하게 했다.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은 아씨들’ 역시 매회 새로운 반전과 사건, 인물들의 등장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자아내고 있다. 미스터리의 포문을 연 진화영의 죽음을 시작으로 푸른 난초와 정란회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풀가동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고도의 심리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한 전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빅마우스’, ‘작은 아씨들’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영화 ‘자백’은 오는 10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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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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