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최근 진행된 충북 음성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재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음성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음성행복페이`는 2020년 2월 출시된 이후 누적 발행액 2000억원, 가입자 수는 7만여명에 달한다.
지역 내 경제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력을 살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음성군은 2021년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평가에서 충북 혁신도시 내 지역화폐 연계 정책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향후 3년간 음성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와 함께 투표˙설문조사 서비스, QR결제 도입 등 기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연속성 있게 유지함과 동시에, 택시 호출서비스,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음성행복페이 플랫폼 내 구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입찰이 대거 예정되어 있는 바, 기존 운영지역을 수성하고 신규 운영지역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