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6일) 민생행보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 모두발언에서 "어제(5일) 9번째 민생경제비상대책회의를 상주 스마트팜 센터에서 가졌다"며 "농업의 미래는 청년이라는 코드, 디지털 전환이라는 코드, 그다음에 농업 경영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세 가지 관점에서 농업의 미래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제가 콤바인에 올라타서 보니까 일반벼는 한 2주일 있어야 되고, 이제 찰벼를 수확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도정을 앞두고 있는 쌀을 농민들과 만져보면서 금년에 홍수·태풍·무더위에 양식을 생산하기 위해 땀 흘려 고생하신 농민들의 수고를 가까이서 느꼈다"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 안보나 경제나 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국가의 인공지능(AI)·디지털 산업, 첨단산업, 또 농업을 첨단화하는 부분을 빈틈없이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