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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기관 수요예측 부진…공모가 하단 대비 39%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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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업체인 샤페론이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다.

당초 회사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 하단선인 8,200원보다 39% 할인된 5,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샤페론은 지난 9월 29~3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샤페론은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전 공모가 밴드를 하단 8,200원, 상단 1만200원을 제시했다.

주간사인 NH투자증권은 “기업 본연의 가치보다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공모가가 아쉽지만, 샤페론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해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발행사의 상장후 재평가 의지가 강한 만큼 최종 공모가는 매우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성승용·이명세 샤페론 공동 대표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샤페론만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입증시켜 지금의 공모가가 투자자에겐 저가매수의 기회로 평가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페론은 오는 10월 6일~7일 청약을 거쳐 17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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