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의 최대 협력업체 폭스콘(혼하이정밀)이 9월 매출 실적을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폭스콘은 지난달 매출액이 259억달러(8,223억 대만달러)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 월별 기록을 갈아치웠다.
폭스콘 특은 "9월 매출액은 `아이폰14`의 판매 호조로 크게 늘었고, 이는 아이폰14 판매 전인 8월과 비교해 두 배(83.18%)가량 차이를 보였다"며 "같은 이유로 아이폰13 출시를 전후 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 이상 증가한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폰14를 제외한 다른 모델 4개도 늘어난 생산과 판매로 인해 모두 긍정적인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이런 판매라면 4분기에도 긍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