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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브랜드 '마르쿠스 마리엔펠트', 런칭 30주년 기념 비스포크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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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브랜드 `마르쿠스 마리엔펠트(Marcus Marienfeld)`의 런칭 30주년을 기념하여 스위스의 안경 장인 마리엔펠트가 한국에 직접 방문, 비스포크 행사를 진행한다.

마리엔펠트는 프리미엄 아이웨어 편집샵인 콜렉트(COLLECT) 안경원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비스포크 행사 진행을 위해 4년만에 한국을 방문해 고객과 소통한다. 이번 행사는 콜렉트 안경원 신세계백화점 본점(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9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점(10일)에서 차례로 열리며, 고객들은 안경테를 직접 만든 장인과 직접 이야기 나누며 제품을 맞춤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로 브랜드 런칭 30주년을 맞는 마르쿠스 마리엔펠트는 몇 안되는 유럽의 골드 스미스(금세공 장인)인 마리엔펠트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명품 하이엔드 안경 브랜드로서, 금세공에 적용하는 섬세한 기술을 바탕으로 `Made for You`라는 정신에 맞게 모든 공정을 핸드메이드로 제작한다. 또한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는 인체에 무해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티타늄, 물소 뿔, 탄소섬유 등 자연에서 온 천연 재료만을 고집한다.

이번 비스포크 행사는 우수한 품질을 중요시하는 고객의 마음에 딱 맞추기 위한 서비스로, 마리엔펠트가 직접 고객의 얼굴과 두상에 맞춰 템플의 길이와 크기 등을 조절하여 맞춤 제작을 해준다. 그리고 티타늄, 물소 뿔 등 현장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한 천연 소재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프레임에 본인의 이니셜이 새겨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안경이 탄생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게 콜렉트 안경원 측의 설명이다.

콜렉트 안경원 관계자는 "브랜드 런칭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마리엔펠트 내한 초대전은 벌써부터 안경 마니아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세계적인 안경 장인이 직접 진행하는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마르쿠스 마리엔펠트의 `Made for You`의 정신을 고객께서 몸소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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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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