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태국에서 최근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를 실시하고 권위 있는 국제미용성형학회인 IMCAS Asia 2022에 참가하며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현지 홍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태국은 지난 2021년 기준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가 500억원에 달하는 시장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미용성형으로 잘 알려진 국가이다. 900kDa의 고순도 프리미엄 톡신인 나보타는 높은 안정성, 균일한 확산 및 정확한 작용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로 현지 의사 및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달 27일 태국 방콕의 한 병원에서 현지 미용성형 의료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한국 연자들이 나보타에 대한 해부학 및 시술 노하우를 강의했으며, 이어 태국 연자들이 시술법을 시연하고 핸즈온 실습을 가졌다. 성공적인 나보타 시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젠다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시술법을 배우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자로 참여한 한승호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톡신 시술 결과를 위한 안면부 해부학 학습의 중요성을, 류효섭 웰스피부과 압구정점 원장은 시술 부위에 정확히 작용 및 최소한으로 확산되는 제품 선택의 중요성을 각각 강조했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은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글로벌 최신 지견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의료진의 뛰어난 시술 테크닉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클래스를 기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 의료진 대상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또 권위 있는 국제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IMCAS Asia 2022에 참여해 부스 전시, 심포지엄, 라이브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IMCAS Asia는 85개의 스폰서와 1,800여명의 미용 및 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웅제약은 국내 메이저 톡신 회사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미용성형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학회를 방문한 아시아 미용성형 의료진을 대상으로 나보타 시술을 위한 해부학 이론 및 시술법을 현장에서 전파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와 국제미용성형학회 전시 참여를 통해 나보타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시술법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대웅제약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술법 전파, 학술 근거 기반의 메디코마케팅, 에스테틱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서 활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